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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봄기운에 몸도 마음도 봄을 만끽하고 있지만 아직 물속은 겨울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합니다.
지난 토요일(2월 28일)에 바람 때문에 고전했었던 하빈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하지만 수온은 기대치와는 달리 5.7도 정도... 오후 늦게서야 7.8도 정도...
더우기 오후엔 바람이 제법 차가워 수온 상승은 더이상 없었으며 활성도도 최저 수준...
한시간여를 하드베이트로 꽝을 치다 저수지 중앙 돌험프에서 러버지그로 겨우 한 수 하고...
아직 활성도가 낮다고 판단되어 수초 사이 웜 스위밍으로 몇 수!
그리고 수온이 조금 오르는 시점에 크랑크베이트를 운용하여 몇 수 추가하여 겨우 리미트 달성!!
중간에 엄청난 놈(?)을 걸어 나머지 힘을 전부 소진한것도 패인인 듯...^^
수온이 좀 더 오르는 2주쯤 후면 본격적인 봄패턴을 만끽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합니다. 힘들 모아 두시기를...
ROD : 비고레 610MG
REEL : 시마노 콘퀘스트 DC100
타이거 디자인 TD-7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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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
::: 항상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 |
타이거 |
::: 영상 중간에 정말 엄청난 녀석을 놓치셔서 안타까웠습니다.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
김경호 |
::: 2%님 4월 장성정출에서 뵐께요 ^^[달려라하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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